첨부이미지

1일 16강의 일정이 마무리되면서 8강의 주인공이 확정되었다.

위르겐 클리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31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힘겨운 승리를 하면서 순항을 하였다.

 힘든 전반전을 마치고 후반 휘슬이 불리자마자 압둘라 라디프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어졌던 한국은 맹공에도 불구하고 골행운이 따라 주지 못했다. 후반 인저리타임 54분경 조규성의 극적인 헤딩 동점골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조규성의 골은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한국 축구 A매치 사상 가장 늦은 시간에 나온 골로 기록되기도 했다.

 이후 연장전에서도 한국은 엄청난 화력을 앞세워 공격을 했음에도 이렇다 할 득점력을 보여 주지 못하며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승부차기에서는 김승규 골키퍼의 부상을 대신해 출전한 조현우 골키퍼의 멋진 선방쇼를 선사하며 한국 축구의 8강 진출 낭보를 알렸다.

 한국은 오는 3일 0시30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호주와의 8강 경기를 갖는다. 강력한 우승 후보이자 아시안컵 대표 강호인 두팀이 만나는 경기는 토너먼트 두 번째 경기에서 만나 이목을 집중한다.

20251213004826_693c394abfb1f.png

호주는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를 4-0으로 완파하고 일정의 이점을 살리며 한국보다 체력적으로 우위에 있다. 한국은 이 경기를 부담되는 체력을 강한 정신력으로 임해야 할 것이다.

 이 경기에서 승리를 하게 되면 타지키스탄과 요르단전의 승자와 4강에서 만난다. 이 두팀은 4강 진출 경험이 없어 어느 팀이 승리를 해도 대회의 새로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것이다.

- 스포츠보도국 전승덕 기자

2024.02.02

ⓒcopyright mediatime news 2024